시흥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 개장 안내
- 부동산 관련 분석
- 2020. 8. 26.
서핑 업계의 판도가 바뀐다, 시흥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 개장
현재 서핑을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 진행 중인 서핑 관련 모든 사업에 큰 관심이 있다. 특히 근래 현재 가장 화제의 중심에 있는 시흥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 개장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우리나라의 서핑 인구가 지난 5년간 급증하고 있다. 대한서핑협회에 따르면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 명에서 2019년 40만 명으로 불어났다. 지금까지 이 많은 인구가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내륙에서는 동해와 남해로 섬으로는 제주도로 서핑을 하러 가야만 했다. 그러나 시흥 웨이브파크 인공 서핑장 개장이 시작되면 이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장 먼저 현재 우리나라의 서부권에 거주 중인 많은 서핑 인구들은 굳이 먼 동해까지 가서 서핑을 안 해도 일정 부분 서핑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바로 인공서핑파크 웨이브파크가 바로 다음 달 9월 18일에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가 우리나라에 생기기 때문이다. 공식 이름은 웨이브 파크(WavePark)를 지니고 있고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시흥 인공서핑장 혹은 거북섬MTV 시화 인공서핑장 등의 이름으로 부를 듯하다.
웨이브파크 공식 웹페이지 살펴보기
그럼 웨이브파크 공식 웹페이지를 접속해서 사업 관련 정보를 파악해 보도록 하자. 먼저 네이버에 웨이브파크 라고 검색을 하면 아래 사진처럼 쉽게 상단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웨이브파크 3단계 사업 계획 소개
기존 사업계획에 따르면 2020년 9월 18일에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및 국내 여건에 따라 정확하게 언제 개장할지는 웨이브파크의 공식 공지를 조금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하다. 일단 웨이브파크 공식 웹페이지에 소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본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1단계: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파크, "웨이브파크"
- 인공 서핑, 웨이브풀, 서핑 아카데미, 서핑대회, 인공비치, 상가, 테마 스트리트, 캠핑파크, 수상레저 및 주차장으로 이루어진다.
2단계: 거북섬 호텔/리조트
- 호텔 숙박시설, 상업시설, 위락시설, 수변상가, 마이스 시설, 리테일,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등
3단계: 주상복합
- 공동주택,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
일단 나와 같은 서퍼(Surfers)들이 기다리는 인공서핑장은 본 사업 계획 상 1단계에 해당되며 당장 2020년 9월에 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개장 시기가 정부의 기조에 따라 조금 조정될 수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조금 진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상황이 나아지면 9월 18일에도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은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원플러스 그룹 등이 대략 16만 6천여 미터 제곱 부지 크기에 총 사업비 5천 63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였다.
총 사업비 : 5천 630억원
사업 시행 관계자 : 시흥시,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 그룹
부지 크기 : 16만 6천여 미터 제곱
사업장 종류 : 인공 서핑장, 파도 풀, 수상레저 체험장
인공 서핑장 구조 : 길이 220m, 폭 240m 규모로, 8초에 1회씩 최고 높이 2.4m의 파도 생성, 시간당 최대 150명까지 수용
파도 풀 : 길이 210m, 폭 110m
수상레저 체험장 : 카누 등의 스포츠 체험 가능
특이사항: 웨이브파크 인근 쓰레기 소각시설에서 발생된 열을 이용해 물을 데워 연중 운영 가능하다 (인공 서핑장, 파도 풀)
예상 이용 가격: 시와 민간 운영사 웨이브 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으로 잠정 결정
시흥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주변 위치 분석
나는 서퍼로서 본 사업이 진행되면서 어느지역의 서퍼들이 물리적 거리 근접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먼저 네이버지도에서 살펴보면 인공서핑장의 레저 비용을 소비하며 해양레저스포츠를 향유할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흥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인근의 대도시는 송도국제도시 및 배곧신도시가 위치해 있다. 일단 인근에 꽤 높은 소득수준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송도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근접 수요는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에 진행중인 도시계발계획인 워터프론트 사업과 마리나항구 베이가 완료 되면 여러 해양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만간 건설이 시작될 송도와 배곧신도시를 잇게 되는 배곧대교가 준공이 되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은 더욱 빠르게 시흥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 방문할 수 있다.
웨이브파크 개발사 대원플러스 그룹 조직도 소개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흥시가 진행하는 시흥 인공 서핑파크 시행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주)대원플러스 건설은 바로 아래 그룹 조직도를 지니고 있다. 현재 대원플러스 그룹 공식 웹페이지의 그룹 조직도에 따르면 레저, 관광산업 개발에 웨이브파크 사업이 기재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