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카메라 짐벌 신제품 로닌 S2 출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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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10. 15.
DJI 카메라 짐벌 신제품 로닌 RS 2 출시 소식
드디어 내 카메라 장비 구성 품목이 완성되는 날이 되었다. 내가 처음 캐논 EOS R5 카메라 장비를 구입하면서 목표로 했던 것은 바로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고화소의 카메라 장비로 인화할 수 있을 정도의 해상도를 지닌 상업용 사진을 촬영하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상업용 4K 영상을 촬영하기 위함이었다. 막상 캐논 EOS R5 카메라 바디를 구매하고 촬영을 해보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 자체 손떨림 방지 IBIS 기능은 턱없이 부족했다. 물론 아직 초심자 수준이기 때문에 내공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지만 어느 정도의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더라도 역동적인 순간의 자세 제어까지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물론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 중 파나소닉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꽤 유의미한 IBIS를 지원하기도 한다).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배경으로 DJI에서 출시하는 풀프레임 카메라 짐벌 모델을 찾아보았고 가장 최근에 출시한 것은 DJI Ronin S 모델이였다. 그러나 본 모델은 2018년 5월에 출시되어 6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었기 때문에 곧 '신제품'이 출시될 것을 예상할 수 있었다. 언제 신제품이 출시될지 모르는 답답한 마음속에서 관련 출시 루머들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5주 전 DJ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djiglobal에서는 아래와 같이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의 포스팅이 있었다. 아래 사진의 형태로 볼 때 DJI 유저들은 모두 새로운 로닌 S2 짐벌 신제품일 것으로 예상했고 그 결과는 맞았다.
공식적으로 2020년 10월 15일 DJI에서는 로닌 S2 짐벌 모델 출시를 공지했고 바로 구입이 가능했다. 그래서 나 또한 아래 링크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다. 만약 DJI 로닌 S2 (정식 모델 명은 DJI RS 2 인것 같다) 구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사진)를 참조하길 바란다.
DJI RS 2 카메라 짐벌 신제품 특징
일단 거의 2년하고 4개월만에 출시된 신제품이기 때문에 무엇이 달라졌는지 가장 궁금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능적인 면 설명 이전에 제일 큰 변화는 기존의 알루미늄 바디에서 카본 소재가 도입된 점이다. 실제로 해당 신제품 광고 영상을 살펴보면 카본 소재가 차용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배터리]
1950 mAh 용량을 지니고 있으며 최대 배터리 사용 시간은 12시간이다. 그리고 충전은 QC 2.0 또는 PD 프로토콜의 24W USB 어댑터 사용 시 1.5 시간이 소요된다.
[작동 성능]
실험 시 탑재 하중은 4.5kg 이다. 팬, 틸트, 롤은 초당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롤 축은 -95도에서 240도 까지 가능하며 틸트 축은 -112도에서 214도 까지 가능하다. 팬 축의 겨우 360도 지속적인 회전이 가능하다.
[작동 온도]
영하 섭씨 -20도에서 45도까지 가능하다.
[무게]
짐벌 자체 무게는 960g 이다.
DJI RS 2 카메라 짐벌 신제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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