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시기에 살 찌지 않는 나의 방법 (실내자전거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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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인터넷 유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짤방을 발견했다. 이게 무슨 병맛인가 싶었는데 보고 나니 그럴싸하다. 나도 현재 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낀 게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나서 나는 배달의 민족과 친해졌고 회사를 정상 근무할 때 보다 지출은 늘어났고 무엇보다 살도 같이 찌고 있다. 제일 큰 원인으로 헬스장을 못 가는 것도 있고 위험할까 봐 집에서만 지내면서 일만 하다 보니까 덩달아 살이 찌고 말았다.

 아마 위의 확찐자의 동선이 공개되면 '침대> PC> 냉장고> 화장실> 침대> 현관(배달의 민족)>PC'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더 이상 이렇게 있을 수는 없겠다 싶어서 방법을 강구해 봤다. 어차피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행상황이 1~2주 안에 소멸될 것 같진 않기에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바로 '집에서 운동하기'!!!. 그렇다면 그렇게 넓지 않은 집에서 어떤 방법으로 운동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 운동 의지가 강하신 분들은 맨몸 운동도 충분하게 가능하겠지만 안타깝게도 난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유튜브를 공부하면서 그 시간을 활용하여 실내 자전거를 타기로 결심한다. 때마침 주변 선후배들도 집에 하나씩 사고 있다면서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 있었다. 가정용 실내 바이크로 가성비 끝판왕이라며 강력 추천을 해줬다. 역시나 상품평이 높고 별점이 상당히 높은 편인 걸 보면 만족도가 높은가 보다. 이런 제품은 보통 살 때 어느 정도 가격을 주고 괜찮은걸 사는 게 고장도 안 나고 중복 투자를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되어 과감하게 질렀다. 나의 건강을 위해. 

 

 얼마전 만났던 의사 친구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요새 우려 사항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블루'였다. 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을 못 나가고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못할뿐더러 규칙적인 운동까지 못하게 되어 급속도로 우울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외래 진료 환자들 중에 그런 사유로 방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보통일이 아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추천한 것은 실외 활동을 충분하게 못할 것을 대비해서 비타민D 그리고 오메가 3 적정량 섭취를 통해 코티솔 수치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실내 자전거 같은 것을 통해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를 통해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최종적으로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면역력'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을 받았다.

 

 집 안에 잠시 놓고 쓸만한 유산소 운동기구 중에 트레드밀(런닝머신)은 너무 비싸고 부피도 많이 차지해서 대안이 되지 못했다. 많은 고민을 해본 결과 때에 따라 접히기도 해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가격도 많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싸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았을 때 그렇게 속상하지 않을 정도의 제품으로 실내 자전거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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