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해외사이트 추천 Earth null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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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중국 본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사태 완화에 따라 공장들이 재가동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우리나라에 미세먼지가 다가오고 있다. 어차피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최근들어 중국의 미세먼지 심각화는 더욱 강렬해 져서 걱정이 될 수준이 되었다. 밑의 사진처럼 중국의 미세먼지가 언제라도 우리나라로 넘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출처: argo.nullschool.net

 우리나라 수출비중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대 고객인 중국은 계륵같은 존재이다. 전 세계로 인플레이션을 수출하는 세계 공장의 역할을 하다보니 많은 오염물질과 공장 가동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수반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중국은 그것을 부정하고 있지만 아래와 같이 데이터들은 그것이 거짓말임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argo.nullschool.net

 그렇다면 이런 미세먼지 예보 데이터는 어디서 어떻게 볼 수 있을까? 바로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접속해서 보거나 Google US에서 아래 키워드(earth nullschool)로 검색하면 된다.

 

https://argo.nullschool.net/#current/particulates/surface/level/overlay=pm2.5/orthographic=-238.08,33.67,2470

 

earth :: a global map of wind, weather, and ocean conditions

See current wind, weather, ocean, and pollution conditions, as forecast by supercomputers, on an interactive animated map. Updated every three hours.

earth.nullschool.net

 Google에서 earth nullschool 키워드로 검색하면 바로 상단에 나오는 사이트가 바로 그것이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접속하면 몇 가지 설정을 해줘야 '미세먼지' 항목을 볼 수 있다.

Earth nullschool 사이트에 접속하고 좌측 하단에 '환경설정(configuration)'을 변경해 줘야 미세먼지 항목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접속하는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다보니 최근에는 '한국어'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외에는 영어를 제외하고 아래와 같은 국가의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 몇 안되는 국가들 중에 우리나라가 접속자수가 높았는지 한국어를 제공하는걸 보니 기분이 좋다.

 

영문과 한국어 페이지 두개를 놓고 비교를 하겠다. 가장 먼저 변경을 해야 하는 항목은 'Mode(모드)'이다. 미세먼지를 보기 위해서는 이 항목을 Particulates(미세먼지)로 변경한다. 그 다음으로 Overlay(오버레이) 항목을 'PM2.5 혹은 PM10'으로 변경한다. 여기서 PM이라는 용어는 Particulate matter의 약자로서 우리나라 말로 미세먼지를 의미하며 분진(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는 수 많은 대기 오염물질을 말한다)이라고도 부른다. 2.5의 의미는 2.5마이크로미터(um) 의 이하의 입자크기를 가졌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번 기회에 간략하게 PM2.5 & PM10 의미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PM2.5 (Particulate Matter Less than 2.5um).

초미세먼지라고 말한다. 입자의 크기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의미한다. 보통 학술적으로는 이것을 에어로졸이라고 표현한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인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선진국들은 미세먼지입자에 대한 기준을 90년대 후반부터 도입하기 시작했다. 

 

PM10 (Particulate Matter Less than 10um).

미세먼지라고 말한다. 입자의 크기가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의미한다. 

출처: NAVER 지식백과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Nullschool 차트를 볼때 인체 건강에 더 위험한 PM2.5 모드로 확인을 한다. 

 

마지막으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정보들에 대한 소스를 확인 하고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우리가 보통 어떤 특정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때는 항상 그 정보들이 어디서 제공되는 것인지 확인을 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왜냐면 결과는 특정 인물 혹은 상황에 따라 조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공된 정보를 믿을 수 있기 위해서는 원시데이터가 어디서 오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Earth nullschool의 경우 활용하는 데이터 정보를 아래와 같이 제공하고 있다.

 

가장 먼저 'Disclaimer'를 확인해 본다. 면책조건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GEOS-5 data는 예측 정보로서 GEOS system을 활용하고 있고 이 것은 실험(연구) 목적으로만 사용됨을 밝힌다. 그렇기 때문에 이윤을 추구하거나 실험 및 연구 목적을 제외한 목적으로 사용함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사이트를 활용할때 미세먼지의 전파(공기 유동 흐름)의 추세 정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언제나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계적으로 믿는것이 아니라 데이터 출처와 Disclaimer를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길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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