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언어 공부하기 좋은 해외사이트 소개 w3school

 오늘도 여지없이 '나 혼자만 알고 있고 싶은 시리즈'로 찾아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마음은 진심이다. 왜냐하면 힘들게 얻은 고급 정보를 아무런 대가 없이 남에게 베푼다는 건 정말 쉽진 않은 일이다. 그러나 2019년 가을 겨울을 기점으로 나의 인생관은 바뀌었다. 먼저 퇴사한 내 멋진 회사 동기 그리고 미래의 사업 파트너가 될 친구가 내 마음을 바꿔주었기 때문이다. 

 

 '준만큼 나에게 돌아오더라' 퇴사하고 사업하면서 느낀점이였다며 전해준 그의 이 한마디가 나의 인생관을 바꿔주었다. 그래서 오늘도 역시 '나. 혼. 알' 시리즈로 찾아왔다.  오늘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Query 공부이다. 이게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는데 난 그냥 그렇게 표현한다. 아무튼 프로그램 상에서 특정 컴퓨터 언어를 통해 데이터 가공을 하여 결과물을 얻는 방법에 대해 아주 쉽게 표현이 잘되어 있는 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름은 w3schools.com 이다. 물론 진정한 프로그래머분들은 더 좋고 멋진 사이트를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내가 지금 추천하고자 하는 대상은 바로 나와 같은 직장인이다. 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

2) 현재 부서가 IT부서가 아닌 사람

3) 주변에 이런 내용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환경일 것

4) 주변에 IT 프로그래머가 없는 사람

 

이 경우가 나에 해당된다. 난 현재 자동차 업계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IT 부서에 있지 않다. 그럼에도 SQL을 매일같이 사용하는 곳에 있다. 어떤 데이터의 값을 확인할 때 시스템의 화면을 접속해서 조회하는 것보다는 SQL Query를 통해 DB에 Access(접속)해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익숙하며 그것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화면을 내가 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의 왜곡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함이다. 아무튼 이유가 어찌 되었든 직장에서 위와 같은 조건의 사람이 SQL Query를 사용해보고자 하는 필요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 사이트가 분명 엄청난 도움이 된다. 장담한다. 왜냐하면 내가 정확히 이 사이트를 개발자분에게 알게 된 이후로 엄청 유용하게 활용하였기 때문이다.

 

https://www.w3schools.com/

이 사이트의 구성은 내가 현재 활용하고 있는 SQL 뿐 만이 아니라 여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HTML, CSS, JavaScript, Server Side(SQL), Programming Python, Java, C++, Machine learning, XML.

 

그럼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SQL기준으로 이 사이트의 활용법에 대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좌측 레이아웃에서 내가 공부하고 하는 언어?! 영역을 선택한다. 나는 'Server Side'에서 Learn SQL을 클릭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SQL Tutorial 화면으로 넘어오게 된다.

 

그러면 SQL로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에 대해 좌측 처럼 정렬이 된다. 가장 먼저 SQL에 대한 정의가 나와있다. SQL은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데이터를 저장, 조정, 검색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 언어이다. W3schools.com에서 제공하는 튜토리얼에서는 SQL에서 다음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말한다.

 

SQL is a standard language for storing, manipulating and retrieving data in databases.
Our SQL tutorial will teach you how to use SQL in: MySQL, SQL Server, MS Access, Oracle, Sybase, Informix, Postgres, and other database systems.

 

각각의 SQL 튜토리얼은 Example과 함께 실제로 Try를 해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밑의 사진의 'Try it Yourself'를 클릭하면 실제로 다음 페이지로 이동한다. 그리고 Run SQL을 하게 되면 실제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좌측의 레이아웃에 각각 명령어를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게 되는지 직관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다.

예를들어 SQL에서 WHERE 절을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Clause로 먼저 정리를 해준다. 

 

WHERE 절은 to filter records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데이터를 조회할 때 특정 검색조건을 걸기 위해 사용한다. 물론 검색뿐만이 아니라 업데이트 삭제 기타 등등에서도 사용된다. 그리고 WHERE 절을 사용할 때 시스템 언어의 문법적으로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SELECT 문 다음에 FROM 테이블 그리고 WHERE절이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가장 기초적이며 기본적인 내용들을 실제 예시와 코드들과 함께 쉽게 설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W3schools이 좋은 점은 시인성이 좋으며 UI 구성이 직관성에 최적화되어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SQL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더욱 유용하게 좌측의 레이아웃에 위치한 명령어를 색인처럼 검색해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좋다.

 

 내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기준으로 보면 SQL 같은 프로그램 언어에 대해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이 문화는 아주 멍청하고 무식한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보통의 전통 대기업인 그룹 중에 영업 마케팅 같은 본사에 근무하는 인력들 중에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우리는 점점 데이터를 다뤄야 하고 꼭 IT부서만 프로그램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특히 점점 시대는 AI의 발전에 따라 데이터적으로 대화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 본인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근거 그리고 논거 또한 데이터가 수반되지 않으면 그 주장에 힘이 실리기 어렵다. 그러니 우리는 논리적인 언어와 더불어 데이터에 친숙해져야 한다.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 공유한 사이트를 참조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