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솔 브랜드 살펴보기
- 생활정보
- 2020. 11. 16.
바솔 브랜드 관심 갖게 된 계기
얼마 전 시간을 내서 한번 알아보고 싶은 화장품 브랜드가 생겼다. 나의 경우 최근에는 우리나라 및 미국 시장에 상장한 기업의 주식투자 목적의 기업분석만 주로 했었으나 가끔 이와 무관하게 내 이목을 끄는 기업 혹은 브랜드들이 나타나곤 하는데 바로 바솔, Vasol 이 곳이 바로 그곳이다.
최근 결혼 예정인 여자 친구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의료진으로서 근무하기 위해 레벨디 방호복을 입고 업무를 보게 되었다. 벌써 무려 몇 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이 상황 때문에 여자 친구의 몸이 많이 망가지고 말았다. 사실 환기가 쉽게 되지 않는 레벨디 방호복은 입고 벗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힘들고 언제나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는 심적 부담감으로 충분히 힘들다고 한다. 특히 여성들의 생식기 건강에 가장 크게 위협을 주는 요인은 바로 다음 두 가지로 판단된다.
첫 번째, 제시간에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어렵다.
입고 벗는 행위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한번 방호복을 입으면 최대한 많은 일처리를 해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때 소변을 해결하지 못해 방광염의 위험성이 존재한다.
두 번째, 덥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여성의 생식기 건강에 좋지 못하다.
여성의 버자이너는 덮고 습한 곳에 있게 될 시 세균의 번식에 따라 위험도가 증가한다.
그리하여 현재 직업을 그만둘 수 없고 여자 친구 또한 팀의 차지 간호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니고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무언가를 찾기로 결심했다. 일단 가장 먼저 우리가 개선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을 분리하였고 개선할 수 있는 사항 중 다음 내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버자이너 관련 제품 리서치
"버자이너에 좋은 제품을 찾아보자"
규치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등 너무나 당연하며 이상적인 것들은 현재 우리가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며 추가적으로 버자이너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 보기로 했다. 가장 최근에 '여성청결제' 등의 분류에서 어떤 브랜드가 존재하는지 먼저 시장조사를 할 필요가 있었다. 온오프라인으로 각각 알아보기로 결정하고 백문이 불여일견 가장 먼저 오프라인 채널에서 살펴보기로 했다. 역시 방법은 우리의 '올리브영'에서 여성청결제 관련 제품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보았다. 과거 에스티로더 컴퍼니 랩 시리즈 브랜드에서 진행했던 대학생 마케터 출신답게 성인이 되어서도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주기적으로 올리브영 같은 종합 로드샵을 와서 종종 화장품을 구경한다. 화장품은 남성보다 여성 제품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직접 구입하여 사용은 하지 않더라도 여성 제품들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편인데 최근 버자이너 관련 제품들 구성 가짓수의 규모가 점점 증가하는 것이 느껴진다. 실제로 아래 사진의 방문했던 올리브영에서도 꽤 여러 제품들이 이미 출시되어 판매 중인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러 유명 제품들은 대부분 해당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제 오프라인 조사를 마쳤으니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여성청결제' (어떤 키워드로 검색해야 할지 몰라 대충 떠오르는 키워드를 선택해서 검색해 보았다)로 검색해 보니 여러 브랜드가 판매 중인 것으로 보였다. 그중 가장 느낌적인 느낌이 감각 있어 보이는 브랜드를 살펴보았다. 검색 과정에 여성의 특정 부위 명칭을 활용한 브랜드도 있었는데 만약 내가 여자라면 그렇게 손이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내 눈에 들어온 제품은 바로 '바솔'이라는 브랜드였다. 내가 만약 해당 기업의 대표라면 직관적으로 여성청결제 관련 제품을 다루는 브랜드인걸 알리고 싶었을 텐데 이렇게 네이밍을 한 이유가 궁금헀다. 그래서 바로 공식 웹페이지가 있는지 찾아보았다.
바솔 Vasol 공식 웹사이트 살펴보기
브랜드명으로 예상되는 명칭으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이미 W컨셉 및 여러 채널에 입점해 있는 것으로 보아 영세한 곳은 아니고 꽤 '규모' 있게 운영되는 곳으로 예상되었다.
네이버 쇼핑 판매수를 보니 이미 꽤 '규모' 있게 매출이 있는 곳임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 여자 친구에게 믿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선물해 줘도 좋을지 조금 더 찾아보기로 한다. 화장품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어떤 분 일지 찾아보기로 했다.
바솔 Vasol 브랜드 대표 살펴보기
사람이 먹는것 입는 것 그리고 피부에 닿는 것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브랜드는 해당 기업의 '대표'가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가?라는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화장품에 대한 전반적인 철학과 지식이 없는데 단순하게 '사업'으로 인식하고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한다면 그저 장사에 그치고 말 것이다. 특히 여성의 생식기에 밀접한 부위에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대표가 어떤 분인지 궁금했다.
역시 그저 단순하게 '바솔 대표' 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았고 뉴스란에 소개된 프로필을 살펴보기로 했다. 아래 시사뉴스 기사란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바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분은 '여성'분이셨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기 때문에 바로 다음 사항을 보았다.
흥미로운 건 이미 화장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사진으로 보았을 때 그리 많은 나이가 있으실 것 같지는 않았다. 연세대학교 화학과 학, 석사를 졸업하시고 엘지 생활건강 연구소에 입사하시고 브랜드 담당으로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화장품 대기업 양대산맥을 모두 섭렵했다고 볼 수 있는 이력을 갖고 계신 것으로 보아 꽤 유명하신 분으로 예상된다.
바솔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Vasol 이라는 브랜드의 시작을 대표님의 아이 버자이너가 부은 모습을 보고 착안하게 되었다는 말이 있다. 진정으로 여성 생식기에 관련된 제품에 깊은 관심과 고민을 하고 계실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제품을 구입하여 여자친구에게 선물해 주기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 다음 게시글에서는 여자친구의 제품 후기 및 개봉기 등을 작성할 예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부디 이 글이 많은 남성분들에게 노출이 되어 여자친구 혹은 부인을 위한 선물 후보 결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