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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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시작

퇴근한 후 개인 사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된 앱은 바로 '배달의 민족' 그리고 '쿠팡이츠' 이다. 그만큼 배달 서비스는 바쁘고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이다. 나는 퇴근하자마자 밥 먹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의 상황이라 밥을 먹기 위해 조리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래서 저녁 식사 스케줄이 있거나 여자 친구와 함께 하는 날이 아니고 혼자 있는 날이면 대부분 배달을 시켜 먹는다. 최근 퇴근 후 개인 사무실에서 업무 하면서 커피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 종종 배달을 시켜먹고는 하는데 꽤나 편하고 괜찮다. 특히 포장 기술이 좋아져서 커피도 흐르지 않고 온전히 잘 도착하는 편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도입되면 카페 내에서 커피를 마시는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 매출에 바로 즉각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 커플의 경우도 개인 사무실을 임차하기 전 까지는 매일 일하거나 공부할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스타벅스를 꽤나 많이 방문했었다. 우리가 스타벅스를 가는 이유 중 꽤 큰 이유는 그 공간을 잠시 임대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매장 이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굳이 스타벅스를 찾지 않을 수 있다. 스타벅스도 이 배경을 모르는 바가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했던 모양이다. 그동안 시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도입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사랑하며 매일 달고 산다. 아무래도 밤낮없이 바삐 사는 우리나라 민족 특성상 '카페인'이 없이는 하루하루 살아가기 쉽지 않은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런 환경에서 새롭게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도입이 되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1월 19일자로 해당 기업의 공식 웹사이트의 국내 뉴스룸을 통해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을 공지했다. 스타벅스 역삼이마트점을 기점으로 연내 총 2곳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내가 현재 위치한 역삼동은 나처럼 개인 창업자들이 많으며 특히 테헤란로 근처에 수많은 IT 관련 스타트업들이 즐비하다. 아무래도 커피 배달 서비스 수요가 많은 곳으로 역삼동이 선정된 듯하다.

스타벅스 코리아 국내 뉴스룸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특징 살펴보기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사람이자 근래 준비하는 게 많아 배달 서비스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서비스에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서비스 도입 일자]

11월 27일

 

[가능 매장]

역삼이마트점

 

[향후 계획]

연내 총 2곳에서 시범 운영 예정, 매장 운영 데이터 및 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배달 서비스 본격 사업 여부 결정

올해 12월 중순에는 강남구 남부순환로 2947에 위치한 '스탈릿대치점'을 동일한 형태의 배달 테스트 매장으로 추가 오픈할 예정

 

[운영 방식]

매장 반경 약 1.5km 이내 지역에서 사이렌 오더로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 딜리버리 시범 매장은 약 30평 규모로 구성되며 별도의 고객 체류 공간이 없이 오직 라이더 전용 출입문 / 라이더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및 푸드, MD 등의 보관 공간만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주문의 경우 스타벅스 전용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협력 파트너사]

배달대행 스타트업 '바로고' (배달업무 진행)

 

 

나의 생각 :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도입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아직 정확하게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아니다.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파일럿' 테스트 정도를 시행한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커피 업계의 '대기업'으로 군림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지역 커피 전문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운영되는 스타벅스의 절반 지분을 갖고 있는 곳이 '이마트' 이기 때문에 더욱 소상공인들의 반발의 역풍을 맞을 리스크가 존재한다. 특히 현 정부 기조에 따르면 역풍의 여파가 꽤 클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방향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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