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상세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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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결혼 적령기의 사람들의 결혼 후 출산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출산 관련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고 한다. 3차 산업혁명을 지나 4차 산업혁명에 살고 있는 우리는 한 세기만에 너무나 많은 사회적 변화를 겪게 되었고 인류는 그에 걸맞은 속도에 발맞춰 진화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에겐 너무 가혹하게도 너무 빠른 시기에 노산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출산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중매체에서도 수많은 연예인들이 난자 냉동 과학 기술을 통해 출산하는 경우가 자주 소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인 연예인 사유리 경우에 이 방법을 통해 출산에 성공했다. 나 또한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에 불구하고 아직 출산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방법에 많은 관심이 있다. 그래서 본 글을 작성하며 여러 전문 저널 및 정보들을 수집하여 재 편집 후 리서치 겸 정리를 해 보았다. 부디 이 글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난자냉동 의미 알아보기

가장 먼저 외국 의학 저널 등을 통해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영문명 표기를 알아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난자 냉동이란 '난자세포 동결보존'이라고 지칭하며 Oocyte cryopreservation 단어를 뜻한다고 한다.

난자 냉동 과학기술 보급의 배경

초기에는 의학적인 이유로 자연적인 임심이 어려울 경우에 추후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2012년 미국 ASRM 에서 공식적으로 시술로 인정을 하자 의학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사회적, 선택적 난자 냉동이 가능해지며 미혼 여성들 사이에서도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난자 냉동 문제점

사실 문제점이라기보다 기술적 한계라고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고 한다. 난자 냉동의 경우 과배란 유도 주사를 5~10일 정도 투여한 뒤 난자 채취 후 냉동을 한다. 그리고 추후 해동을 통해 체외수정에 사용한다. 대부분 큰 문제없이 진행되지만 건강보험에 해당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있으며 배우자가 있을 시 시행하는 배아 냉동에 비해 임신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시행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만약 단순 시기상의 문제가 아닌 건강상의 문제 (암 치료)로 인해 임신이 훗날 어려워질 상황인 경우 난자 냉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한다. 물론 이때의 경우도 난자 냉동보다는 배아 상태로 냉동을 하는 것이 성공 확률이 높다.

 

난임 관련 정보

2018년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이 발표한 가족보건 및 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여성의 12.1%에 해당하는 인원이 1년 이상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임신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결혼을 늦게 할수록 난임을 경험한 비율이 높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난임 판정을 받는다고 한다.

 

 

임신이 잘되기 위해서는 계획한 이후 최대한 빨리 아이를 갖는 것이 좋다. 만 35세 이상이라면 6개월쯤까지 노력해 보고, 40세 이상이면 임신을 원하는 즉시 산전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정자도 마찬가지지만 난소의 잠재력은 37~38세를 기준으로 확 감소하게 된다. 문제는 난소가 노화되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해도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한다.

 

*참고 자료

고려대학교의료원 웹진 (고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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