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리뷰 직접 사용해보고 작성한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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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 후기

오늘은 내가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한 숨고 후기 편이다. 최근 들어 프리랜서 시장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그에 따라 재능마켓 플랫폼이 굉장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 삼성 및 기타 대기업들이 대졸 공채를 없애거나 축소하게 되면서 일자리 시장의 다변화는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프리랜서 분들이 자신의 능력을 통해 기술들을 직접 셀링 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크몽이다. 사실 재능마켓 규모 순위로 보면 크몽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로 살펴본 재능마켓 순위

우리나라 상위 3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구글 그리고 다음카카오에 검색되는 키워드 입력 수치를 상대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플랫폼마다 크게 추세가 다르지는 않고 다음 순위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재능마켓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많기 때문에 이 순위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1위: 크몽

2위: 숨고

3위: 탈잉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 숨고 검색 결과

위 카카오 데이터 트렌드 검색결과와 다르지 않게 구글 에서 위 3개 재능마켓 플랫폼 검색량 추이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압도적으로 현재 크몽이 높은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점점 크몽과 탈잉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수들이 모두 크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구글 트렌드 검색 결과

 
내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숨고

나는 현재 블로그마케팅 분야에서 아래와 같이 활동하고 있으며 꽤나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시작한지 불과 2주 정도 된 시점에서 벌써 6개 업체와 계약을 맺게 되었고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어 더욱 어깨가 무겁다. 물론 나를 선택해 주신 사장님들에게 결과로 답하고자 항상 고민하고 발전하고자 한다.

 

[숨고_딱! 맞는 고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https://www.soomgo.com/profile/users/4780674

 

제이콥스튜디오 고수의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서울 강남구

안녕하세요, 제이콥스튜디오 대표 제이콥입니다.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스튜디오는 언주역 4번 출구 근처 글래드라이브 호텔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에 대졸공채 SVP 52기로 입

soomgo.com



숨고 프로필 제이콥스튜디오

내가 바라보는 숨고

나는 이 플랫폼을 생산자의 입장인 고수 로서 등록하여 위와 같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비자의 입장으로서도 사용하고 있다. 각각의 입장에서 아쉬운 부분과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가장 먼저 소비자 편에서 살펴볼 때 가장 개선이 되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숨고 라는 취지는 숨어있는 고수를 제공한다는데 있다. 그런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이 곳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과연 고수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 부분은 내가 실제로 고수라는 타이틀로 생산자로 등록하는 과정에서도 느꼈던 부분이다. 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고수로 등록하는 과정에 특별한 검증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활동하고 있는 블로그 마케팅 분야에서 적어도 누구에게 금전적인 이득을 얻고 재능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구글의 경우 애널리틱스는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에 따라 리포트를 분석하여 주기적인 마케팅 측면에서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로직부터 최근 트렌드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글쓰기를 어느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숨고 에서는 일정 블로그의 인증이나 일별 평균 조회수, 혹은 네이버 애드포스트 / 구글 애드센스 등의 광고수익 인증 없이 고수로 등록을 해주고 있다. 만약 본인이 블로그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과 실력이 있었다면 최소 한 달에 50~100만 원의 광고수익은 본인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공급자의 입장인 고수 측면에서 바라보는 숨고의 아쉬움은 이렇다. 현재 과금 구조에 여러 가지 고민이 드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유는 최근 2020년 4월에 크게 요금 관련된 개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이 바로 어떻게 수익화를 할 것인가에 해당할 것이라 생각된다. 내가 과거 실제 그룹에서 진행했던 스타트업에 참가해서 최종 예선 결선까지 올라가면서 가장 그토록 엑셀러레이터 대표들에게 공격받았던 부분이 바로 어떻게 수익화를 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이 항상 마음에 쓰인다. 그래서 그 마음은 십분 이해하지만 한편으로 현재 구조는 너무 아쉽다. 이유는 이렇다, 만약 진짜 숨어있는 진정한 고수라면 현재 숨고 플랫폼에서 제시하는 방식의 과금 구조에서는 그들은 활동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불하는 금액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 아닐지도 모르는 구조에서 견적서 보내는데 몇천 원, 단순 대화 한번 하는데 무려 5천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초기 자본과 고정시설투자비가 거의 없는 사업구조 기반으로 1인 기업 창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고정비 성격의 비용이 소요되는 구조에서 과연 활동할 진정한 고수가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숨고 플랫폼의 발전을 응원하며 진심으로 이 과금 구조에 대해 더 섬세한 고려가 수반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 글을 작성했다.

 

 

마지막으로 구글, 카카오 데이터,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 본 결과 크몽, 숨고, 탈잉 순으로 순위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고 이 부분에 있어 어떤 시사점이 있을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내 주변 꽤나 소위 잘나간다 싶은 프리랜서들에게 인터뷰를 해 본 결과 탈잉과 숨고에서 활동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많이 수반되며 수수료가 비싸다는 평이 많았고 크몽은 상대적으로 그들에 비해서는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평이 많았다. 이 부분에서 숨고와 탈잉은 꽤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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