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I 용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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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 용어 설명하기

오늘은 내가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용어를 대기업 실제 근무 중에 쓰이게 되는 상황과 사례를 통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지려고 한다. 우리는 기업에 속해 근무를 하면서 여러 투자 관련 용어를 접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용어가 바로 ROI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사실 나 같은 경우 이 용어를 주식투자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대다수 내 주변 친구들은 기업에 근무하며 투자품의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경영학을 전공한다면 재무 투자론 같은 과목에서 배울 수도 있겠지만 나같이 공대를 나온 친구들은 대부분 투자품의를 받기 위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접하게 되는 듯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주 사용되는 이 용어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일단 네이버에 ROI 단어에 대해 검색해 본다. 상세 설명을 보기 전에 단어 그 자체 의미를 먼저 파악해본다.

 

ROI : Return on investment

 

 

영어 on 단어는 ~에 대해 라는 의미 정도로 이해한다면 Investment(투자)에 대한 Return(수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즉 쉽게 말하면 내가 투자한 비용 대비 얼마나 벌어들일 수 있냐? 정도로 느낌을 잡으면 큰 무리가 없을 듯하다. 그런데 이미 느꼈겠지만 투자라는 단어와 수익이라는 단어는 너무나 범위가 넓기 때문에 ROI 용어 자체가 꽤 추상적임을 알 수 있다. 투자라는 것이 비단 비용적인 투자뿐 만이 아니라 인적 투자, 시간에 대한 투자 등등 여러 의미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전부 돈이라는 단위 가치로 환산해서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모든 부분에 대입해서 사용하기에는 범위가 넓은 것이 사실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경 경제용어사전)

기업에서 사용되는 사례

투자품의 보고서

주류업계를 예로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발포주 사례를 놓고보면 국내에서는 현재 하이트진로 기업만이 바로 이 발포주 산업에 뛰어들어 제품(주류)을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많은 산업 분야는 일본에 맞춰서 몇 년 정도 후행하여 따라가는 분야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주류 시장이 그러하다. 맥주시장 변화를 보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발포주 시장이 점점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기존 제도권 기업 입장에서 발포주 신시장 개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진출 시기인데 이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가 바로 ROI이다. 보통 투자품의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면 얼마를 어느 시기에 투자해서 언제까지 수익을 벌어들여서 특정 시점에 BEP(손익분기점)을 달성하는 연간 현금흐름표를 작성하게 된다 (물론 희망적인 계획서에 불과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업계에서는 하이트진로 기업만 발포주를 출시한 상태이며 롯데주류(기업: 롯데칠성)이 추가로 발포주 시장에 진출할지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의 경우 롯데주류 전략 부서에서는 발포주 시장 진출에 따른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며 ROI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지에 대해 예측을 해보게 된다. 그래서 흔히 경영층들은 ROI가 나와?라는 말을 흔하게 하곤 한다.

 

추가로 신사업 시장 진출 보고서에는 ROI뿐만이 아니라 IRR (Internal Rate of Return) - 내부 수익률 같은 여러 다른 지표도 많이 함께 사용된다.

출처 : 발포주 시장 변화 - 하이트진로

결론 : ROI 용어 의미 및 사례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되며 수 많은 결정을 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때마다 정성/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오늘 이 글에서 소개된 ROI 용어 이해를 통해 그 과정 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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