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금융 사이트 활용 방법 소개
- 금융 관련 정보
- 2020. 7. 10.
네이버금융 사이트 알아보기
가장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네이버 금융 사이트를 사용하면 좋은 이유
우리는 무언가를 검색해 보기 위해 웹 브라우저 (Web browser)에 접속하면 대부분 다음 두 개 사이트 중 하나에 접속하게 된다. 네이버, 구글, 다음 순서대로 사용하는 인터넷 검색 플랫폼 접속 순위가 높고 우린 자연스럽게 네이버에 현재까지는 가장 친숙하다. 과거에 비해 해가 지날수록 구글의 한국 내 점유율이 상승하고 네이버가 줄어들고 있긴 하다. 또한 구글은 순수하게 검색 목적으로 존재하는 검색 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나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메인 도메인 사이트를 기반으로 웹툰, 쇼핑, 가격비교 등 수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것을 모두 갖고 있다 보니 단순히 검색 목적의 웹페이지 접속량의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면 구글의 비중은 현재 아래 도표보다 더 많을 수 있다.
아무튼 결론은 아직까지는 우리가 네이버를 제일 많이 접속하고 익숙하니 기업정보 및 주식투자를 위한 여러 정보와 지표를 볼 때 네이버 금융 사이트를 익혀놓으면 굉장히 편하다. 네이버에서 업무를 보거나 필요한 것을 하다가 급하게 기업정보 혹은 주식 확인을 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네이버 금융 화면 소개
MY 나의 주식 목록
아래 화면처럼 'MY'를 클릭한 후 '요약 보기'를 선택하면 내가 현재 관심종목으로 지정한 주식 종목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물론 화면 크기의 한계 때문에 일정 이상으로 등록되면 모두 한 번에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꽤 많은 기업들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각각의 종목들을 그룹핑해서 카테고리 구조로 정리하여 배열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는 크게 산업구조로 모아놓거나 내가 관심 있는 분야(자동차) 등의 그룹사로도 정리를 해 놓았다. 특히 근래 들어 관심이 생긴 기업들을 모아놓기도 하였다. 사용자에 따라 본인이 직접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도 높게 설정이 가능하다.
위에 일목요연하게 한번에 모아서 볼 수 있는 화면은 MY 페이지에서 '요약 보기' 화면이고 아래 화면이 '상세보기' 내용이다. 이 두 개 화면의 전환은 메뉴 탭을 클릭해서 창 전환 없이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다. 상세보기의 경우 내가 설정한 그룹 설정에 따라 각 그룹에 속한 기업 종목들을 보여주며 다음 레이아웃의 정보를 제공한다.
-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등락률
- 시가
- 고가
- 저가
- 거래량
- 거래대금
- 시가총액
뉴스
이 메뉴에서는 일반적인 기업의 뉴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주식과 연관성이 높은 뉴스 기사들을 별도로 모아놓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크게 메뉴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실시간 속보
- 주요 뉴스
- 뉴스 포커스
- 많이 본 뉴스
- 포토뉴스
- TV뉴스
- 투자정보
- 증시일정
- 뉴스 검색
- 뉴스로 보는 증시일정
내가 이 뉴스 메뉴에서 제일 추천하는 항목은 시황 전망 및 기업 종목분석 그리고 해외 증시 내용이다. 물론 나머지 사항들이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은 아니라 나 같은 주식 초보인 주린이 분들이 우선순위를 고려해 봤을 때 위 항목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리서치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금융 페이지에서는 대부분 단순 종목 주가, 시장 주가, 시장 지표 혹은 주식 관련 기사 등의 가벼운!? 내용들만 제공하는지 알고 있으나 의외로 깊은 내용을 다루는 자료들도 충분하게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기업 리포트를 참고하고자 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경제(한경) 컨센서스 웹페이지를 활용하곤 하는데 그 페이지와 제공하는 자료들의 구조는 매우 비슷하다. 참고로 현재 리서치 페이지 메뉴에서는 다음 종류의 리포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 시황정보 리포트
- 투자정보 리포트
- 종목분석
- 산업분석 리포트
- 경제분석 리포트
- 채권분석 리포트
- KRW 전자공시
- 상장기업 지분정보
개인적으로 모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정보이지만 내가 추천하는 우선순위는 산업분석 및 종목분석 리포트 항목이다. 물론 탑다운 투자 방향으로 투자 시기에 대한 고민을 할 때는 매크로 적인 판단이 필요하겠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무엇보다 산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분들이 정성스레 작성한 리서치 리포트들을 살펴보며 산업과 각각의 기업 종목 리포트들을 상세하게 살펴보며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매크로 리포트들은 이코노미스트 분들 (대부분 경제학 박사) 이 거시적으로 제안하는 내용이라 산업 및 기업 종목 리포트들에 비하면 개인 투자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크진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중요하지만 상대적인 우선순위를 의미함을 밝힌다).
해외증시
우리는 처음에는 보통 국내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는 국내 거래소에 투자를 하기 시작하지만 주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관심 분야가 넓어질수록 해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과거에 비해 증가하게 된 해외직구의 증가세처럼 최근 국내 주식이 아닌 해외주식을 매수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국내 증시뿐 만이 아니라 해외증시도 살펴보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꼭 해외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금융 구조는 대외 수출 비중 30% 정도를 차지하는 중국 증권 시장 및 위안화 환율에 대해 영향을 많이 받으며 미국 증권 시장 및 실물 경기에 영향을 꽤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해외증시 정보도 챙겨 봐야 한다.
국내 증시
대망의 국내 증시 화면이 나타났다. 이 화면에서는 다음 주요 정보들을 제공한다.
- 주요 시세정보
- 투자자 보호
- 조건 검색
- 기업 전자공시
- 공매도 거래 현황
나는 개인적으로 이 메뉴에서 다음 항목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 외국인 거래 비중, 상승, 보합, 하락, 상한가, 하한가, 급등, 급락, 거래 상위, 거래 급증, 거래 급감 등의 화면이다. 추가로 투자자별 매매 동향 정보도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전 거래일자 대비 급격하게 거래량이 증가한 기업들의 경우 시간이 허락하면 종종 챙겨보는 편이다. 대부분 주식 종목들이 상승하기 이전에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신호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차티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살펴보면 꽤 의미 있는 종목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화면의 해당 기능들은 조건 검색식에 의하여 해당 로직에 해당하는 결괏값(종목들)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금융 홈
마지막으로 소개하고자 하는 화면은 네이버 금융을 접속하면 가장 처음에 보이는 화면이자 일반적으로 말하는 메인 페이지에 해당한다. 내가 굳이 가장 먼저 소개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 페이지는 별로 참고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에 설명한 각 페이지들은 목적별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가 있는데 이 화면은 특별하게 별도로 확인할만한 정보가 있지는 않아서 지난 5년 동안 그렇게 참고하지 않았던 것 같다. 편하게 한눈에 전체적인 정보 구성들을 살펴보는 용도 정도로 이해해주면 좋을 듯하다.
결론 : 네이버 금융 페이지 소개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지만 의외로 네이버 금융 사이트 정보는 알차다. 그리고 꽤나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들도 많이 있고 매일 같이 접속해서 챙겨볼 자료들도 많다. 역시 검색엔진 1위 기업답게 자료들의 재편집과 레이아웃 구성들은 잘해 놓았다. 개인적으로 구글, 다음 및 네이버 중 네이버 금융이 가장 활용도가 높으며 구성이 좋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인 주식투자가들이 참조하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우선순위 높은 위치에 재배치하며 수정 보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만약 처음 주식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굳이 전문적인 각 사이트들 보다는 편안하게 네이버 금융 사이트부터 살펴보며 나의 주식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자료들을 먼저 챙겨보는 건 어떨까?
네이버 금융 잘 활용하기 깨알 TIP
웨일 브라우저 활용
네이버에서 출시한 웨일 웹 브라우저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네이버 금융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유는 네이버에서 전략적으로 출시한 웨일 웹 브라우저는 자사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서비스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배치하고 개발을 해서 서비스 간 연계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