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수익 글로벌 분산투자 시점에서 바라보기

반응형
반응형

구글 애드센스 수익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통한 글로벌 분산투자 방법

우리는 구글 애드센스의 진정한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오늘은 내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생기게 되면서 들게 된 글로벌 분산투자 관점의 활용법을 말해 보려고 한다. 나는 네이버 및 티스토리 그리고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기 이전에 주식투자를 먼저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같이 입사했던 미국 회계사(AICPA) 친구에게 재무제표(Financial statement) 보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그를 바탕으로 기업의 실적을 유추하는 기법에 대해 어깨너머로 자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가 회사를 퇴사하고 다시 삼일 회계법인으로 이직을 하기 이전까지 우린 항상 기업의 가치평가 Valuation에 대해 자주 대화를 나눴다. 그를 통해 고맙게도 왜 주식을 해야 하는지 투자관을 정립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의 주식투자는 시작되었다. 한동안 우리나라가 박스피를 돌파하지 못하고 고전하던 시기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시장은 박스피라는 슬픈 애칭과 함께 성장성이 없는 곳으로 치부된 적도 많았다. 특히 애매한 이머징 국가도 아닌 프런티어도 아닌 그렇다고 선진 시장도 아닌 곳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수시로 글로벌 투자 자금이 회수되어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손실을 보며 마음고생을 한적도 많았다. 정녕 우리나라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부족해서 메리트가 없는 것일까?라는 의문점을 던지게 되던 시기 나는 그렇게 해외투자를 알아보게 된다.

 

 

당시 나는 일 년에 1분기 즉 25% 넘는 기간을 해외에서 보낼 정도로 해외 프로젝트팀에 근무하면서 해외출장이 많았다. 멕시코, 미국, 벨기에, 러시아, 네덜란드, 독일, 슬로바키아 및 터키 등 다양한 해외법인에 근무하게 되면서 점점 글로벌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다 (특정 지역을 열거하면 소속이 어디인지 유추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만 표시하기로 한다). 그리고 해외출장 중 미국 마이애미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그 당시 미국에서 꽤 유명한 헤지펀드 소속의 매니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리 기업이 중남미 진출을 하게 되면서 NA-FTA 대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KPMG 사와 함께 미팅을 할 때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운명을 바꿔줄 말을 한다. 당신이 지금 운용하고 있는 자산의 화폐는 몇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사실 난 그 질문을 듣자마자 내가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잘 못 알아들었는지 다시 물었다. 나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물어보는지 알고 대답을 잘못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의 질문은 바로 Asset 구성의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를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당연히 당시 나의 모든 자산은 KRW 한국 원화로 구성되어 있었기에 이런 바보 같은 질문이 있나?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답을 했었다. 그런데 이 말을 듣자마자 그는 바로 Investing.com에서 국가 별 채권 (국채, Fixed income) 현황을 아이패드에 띄워서 보여줬다.

 

 

아래 첨부 사진은 5개 국가, 미국/영국/독일/일본/한국 들의 10년 물 국채 금리이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이해도가 모두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 보겠다. 국채 금리 특히 해당 국가의 장기 성장성을 의미하는 (보통 단기는 3년 물을 의미한다) 10년 물을 기준으로 금리가 낮을수록 각 국가의 디폴트 리스크(*부도 위험)는 낮다고 볼 수 있다. 국가 부도의 리스크가 낮기 때문에 국채를 매입하는 조건으로 제공하는 이자의 금리(수익률)도 당연히 낮게 시장의 가격이 생성된다. 쉽게 말해 내 돈을 미국(선진 시장)과 브라질(이머징 시장) 국가 둘 중 한 곳에 투자하라고 하면 특별한 상황의 브라질 국가에 호재가 확실하게 예상되며 리스크가 완벽하게 헷지 되는 구조가 아니라면 꽤 많은 사람들은 미국 국가에 투자할 것이 자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 공급에 의해 형성되는 시장의 가격은 금리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나도 전공자가 아닌 단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이 정도 수준으로 개념을 잡고 이해하고 있다.

5개 국가 채권 금리 비교 

 

United States 10-Year Bond Yield
Germany 10-Year Bond Yield
South Korea 10-Year Bond Yield
Japan 10-Year Bond Yield
United Kingdom 10-Year Bond Yield

 

 

국채 금리 비교를 통한 시사점

이제 내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결론이 도출된다. 우리나라의 국채 금리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그리고 많은 선진국가들에 비교했을 때 여러 국가 리스크(휴전 상황 및 여러 기타 내용 포함)가 존재하기 때문에 국채 금리가 높다. 한마디로 미국의 국가 화폐인 미국 달러 USD(US$)에 비해 한국 원화(KRW) 상대적 가치는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산 Asset 포트폴리오 구성을 한국 원화 KRW로만 구성한다는 것은 굉장히 글로벌 분산투자 관점에서 바라보면 위험할 수 있다.  그로 인해 미국 달러 USD 구성 비율을 높일 것을 권고받았고 나는 이를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통해 실현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의 글로벌 재투자 전략

매달 3000 USD 정도의 최소 수익을 통해 미국 달러 자산을 쌓아가고 있고 USD/KRW 환율 상황에 따라 최고의 환차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이 올때 까지 환전을 하지 않는다 (현금이 급한 것이 없다면). 그리고 미국 주식 투자 및 여러 해외 주식 투자를 할 때 필요한 USD는 바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으로 사용하여 불필요한 환전 수수료 거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근래 우리나라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테슬라(TSLA) 주식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외화계좌를 통해 손쉽게 이체하여 외국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글의 서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USD 자산 Asset 포트폴리오가 생기게 되어 내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