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3월부터 6월 한시적 70% 감면)
- 자동차 관련 정보
- 2020. 3. 23.
현재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하여 침체된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 정부 기획재정부에서는 2월 28일 긴급 코로나 19 대책(민생·경제 종합 대책)을 발표하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산업부, 중기부 등 각 부처 장관들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결국 줄어든 소비 심리를 깨우기 위함이었다.
1. 승용차 개별 소비세 70% 인하 (한도 100만 원)
- 한시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시행
2. 체크,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율 지금의 두배 30~80%로 조정
3. 고효율 가전 구입 시 10% 금액 환급
4. 8세 이하 아이를 키우는 근로자에게는 가족 돌봄 휴가 사용 시 정부가 휴가비 제공
- 1인당 5만 원씩 5일까지로 부부 합산 최대 50만 원 지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390611&ref=A
그래서 현재 자동차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라면 3월~6월 사이에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며칠 전에 글로벌 론칭을 한 아반떼 신형 CN7 차량이 현재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것으로 보아 인기가 많을 듯하다. 실제로 아래 링크의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존 아반테 차량의 최상위 트림 '프리미엄' 급의 구매 가격을 보면 '개별소비세 5% 적용시 가격과 1.5% 적용시 가격'이 비교되어 있다. 우리가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받고 구매를 하게 되면 아래 가격으로 구입하여 대략 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아낄 수 있다. 평소 자동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던 구매자라면 너무나 좋은 혜택이 될 듯 하다.
https://www.hyundai.com/kr/ko/e/vehicles/avante/price
매달 국산차 판매량을 제공하는 모터그래프의 아래 링크의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카드를 괜히 들고 나온 게 아니다. 자동차 판매량 지수는 내수 경기에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수로서 보통 거시경제를 점검할 때 가장 참조하는 데이터이기도 하다.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08
아무튼 정부에서는 이번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되는 경기를 막고자 이런 좋은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니 우리 소비자들은 이 기회를 맞춰서 자동차 구매 계획을 잡으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