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설계 평가하는 방법 보닥 어플 소개
- IT 관련 정보
- 2020. 7. 17.
내가 가입했던 보험 설계는 과연 올바른가?
대학 동기에게 가입했던 보험 설계 상품 적정 여부 판단
내 보험 설계는 과연 안전할까
오늘은 대학 동기 카톡방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리가 대학교를 졸업한 지 벌써 7년이 넘어가면서 그 기간 동안 일어났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 가운데 우리 중 졸업하자마자 삼성화재 보험 관련 영업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학부 동기 친구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우리는 금융공기업 혹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여러 유명 대기업(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및 삼성전자 등)을 지원하느라 바빴다. 공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학부의 전공을 살리는 게 제대로 된 공학인의 자세라는 그 당시 매우 우매한 판단하에 연구소를 대부분 지원하게 되었고 그렇게 취업을 했다. 사실 그 당시와 지금의 생각은 엄청나게 변화하여 나는 현재 해외업무를 하며 정확하게 표현하는 영업마케팅을 본업으로 하는 본부에 위치해 있다. 아무튼 그 당시에 삼성화재 친구에게 가입했던 보험이 과연 제대로 된 상품이었을까? 속된 말로 눈퉁이 맞은 호갱이 되었던 게 아녔을까? 하는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7년을 보내게 되었던 보험가입 상품이 있었다. 우린 종종 당시 가입했던 상품이 괜찮은지 어떤지 궁금해했고 그 부분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무언가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우연하게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내용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음을 발견했다. 아마도 아래 애플의 앱스토어 Finance 랭킹을 바탕으로 판단해 보건대 업계 최고 순위의 앱은 아닐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그러나 내가 실제로 사용해보니 일단 직관적인 UI와 간단한 회원가입 그리고 여러 평가 내용을 봤을 때 무료로 사용해 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듯하여 내 블로그에 조심스럽게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내가 가입한 보험 평가 방법
보닥 앱 다운로드 : 내 보험점수 진단, 새는 보험료 확인
일단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보닥'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서 다운로드를 한다.
보닥 보험설계 평가 어플 회원가입 및 실행
내가 실제로 가입해놓은 보험 설계 평가를 해보니 아래와 같이 평가 점수가 나왔다. 종합점수는 86점이고 해지나 조정을 해야 하는 항목은 없었다. 이 항목이 뜻하는 바는 해지를 하거나 추가로 조정(보험 세부 항목 제외)을 할 사항은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종합점수는 내가 가입한 보험이 가입자 입장에서 얼마나 이롭고 좋은지를 의미한다. 이 점수가 높을수록 가입자 입장에서 가격 대비 좋은 보험 상품을 가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튼 내가 생각하기에 85점 이상만 되어도 적어도 '호갱'은 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내가 현재 가입되어 있는 종신형 실비 종합 보험은 실제로 내가 어릴 때 아버지 친구분을 위해 가입해준 상품이라 항상 잘못 가입한 보험일 거라는 불신이 가득 찼던 항목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 당시에도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못했던 보험이라는 상세 설명이 있다. 그 당시였으면 바로 가입을 해지했어야 할 상품이지만 시간이 지나 과거에 가입했던 실비보험의 조건이 현재보다 좋기 때문에 해지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것이 더 이득이 커서 종합점수가 나쁘지 않게 나온 듯했다.
보닥 어플이 주는 시사점 (보험설계 평가 방법)
우리는 살면서 내가 가입한 보험상품에 매달 납입금이 들어가는 비용에 대한 적정성 여부에 너무 관대한 부분이 있다. 이유는 이미 가입했고 아마 해지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나을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제로 내가 가입했던 보험 설계 상품들이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과 현실회피에 따른 행복감으로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부의 추월차선에 따르면 이렇게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내가 가입한 상품이 가성비가 좋지 못하고 심지어 현시점에서 유지보다 해지를 하는 것이 옳다면 과감하게 해지를 결정하는 선택을 하고 더 올바른 보험 가입 상품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날수록 보험회사들도 더욱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상품들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고 우리 같은 소비자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더욱 좋아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