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용어 공부하기 손절이란 무슨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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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용어 공부 손절이란 무엇일까

일상 속에 사용되는 손절이란 단어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일상 속에 유명해진 단어 '손절'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단어가 있다. 그건 바로 '손절'이라는 용어이다. 이미 또 하나의 밈으로 인식되는 손절이라는 용어가 왜 이렇게 유명해진 것일까? 사실 주식 투자 영역에서 사용되던 것이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 속의 인연을 정리할 때 사용하는 용어로 변형되어 활용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A라는 사람은 B라는 연인과 연애를 하고 있다. 그러나 B라는 연인은 평소 거짓말을 A에게 일삼곤 했다. 이를 못마땅해하는 A의 또 다른 친한 친구 C가 A에게 정신 차리라며 지금 만나고 있는 B라는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며 조언을 한다. 그리고 바로 이때 A의 친한 친구인 C는 A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야 손절 쳐".

 

여기서 말하는 손절은 무엇을 의미할까? 그건 바로 A의 연인 B를 그만 헤어지라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도 아무 이질 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 용어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게 되었으며 정확히 무슨 뜻을 의미할까?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여자 친구도 종종 이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그래서 정확하게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으며 명확하게 알고 있지는 못했다. 아마 맥락상으로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서 사용하고 있는 듯했다. 아마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할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의미하는 손절

흔하게 "야 그 종목 손절 쳤냐"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손절은 주식 분야에서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손절매(損切賣)라는 단어를 줄여 말하는 것이다. 손절매(損切賣)란 주식에서의 손해(損)를 자르는(切) 매도(賣渡)를 의미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손절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기서 소개한 손절매 단어를 줄여서 표현하는 것이다. 이 용어를 영문으로 표기하면 Loss Cut (로스컷)이다.

 

손절매란 주식거래 시장에서 상장기업의 주식을 매입한 후 본인의 기대와 달리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더 이상 내가 계획했던 투자 기간 동안 가격의 회복이 불가능해 보이며 향후 주가 추가 하락이 예상될때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그 주식을 매도하여 손실을 확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 신조어 손절 단어의 어원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손절쳐" 라고 말하며 불리던 손절이라는 단어가 주식 시장이 아닌 일반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개념이 확장된 것으로 보여진다. 혹자는 이와 다르게 주식 시장 용어를 재해석하여 손해의 손이 아닌 신체기관 손(手 손 수)으로 보고 사람간의 손을 끊는다는 용어로 쓰였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 즉 손을 끊는다는 것은 사람간의 교제, 거래 및 관계 등을 정리한다는 넓은 의미를 포괄하고 있다.

 

결론

세상을 살면서 내가 언급하는 단어에 모든 뜻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다. 그저 맥락으로 서로간의 대화에 이해가 통하기만 해도 사실 큰 무리는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나와 같이 내가 평소 사용하는 단어들의 어원들이 궁금하셨을 분들을 위해 본 글을 준비하였다. 이제는 우리가 평소 사용하던 그 단어 '손절' 어원과 정확한 뜻을 알고 사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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