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지원방법 소개
- 경제적 자유로 가는길
- 2020. 9. 4.
배민커넥트 지원 방법 알아보기
배달알바를 시작하게 된 계기
코로나바이러스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장기화됨에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한다기보다 근거리에 위치한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 집에서 식사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배달알바 수요가 급속도로 늘었다. 그래서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시장의 수요(배달 주문량)를 공급(라이더 수)가 따라가질 못해서 공급자 입장인 라이더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사실 난 바로 이 부분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등장과 함께 난 현재 근무 중인 대기업에서 난생처음 '재택근무'라는 것을 체험해 보았다. 당시 10대 재계 그룹 간 재택근무 도입 여부에 대해 나름 자존심 경쟁이 펼쳐졌는데 의외로 삼성전자가 절대 재택근무를 시행하지 않아서 의외로 시시하게 심리전이 끝났다. 아무튼 난 당시 어떻게든 꼭 재택 근무를 체험해 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큰 패러다임이 변하는 시대적 흐름의 변화 속에 반드시 경험을 해보며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현대인들의 식습관에도 큰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직감했다. 만약 쿠팡이 우리나라 주식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라면 풀배팅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또 하나의 큰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난 배달알바를 진지하게 체험해보고자 나인봇 맥스 전동킥보드를 구입했다. 그리고 부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배달알바를 알아보게 되었다.
배민커넥트를 발견하다
내가 배민커넥트를 처음 알게 된 이유는 바로 SBS 8시 뉴스였다. 최근 편의점에서는 도보 5~10분 미만 거리의 초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도입했다. 그리고 GS리테일에서는 GS25 우리동네딜리버리, 우딜 이라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그 순간 내가 들었던 생각은 이 시장의 전통 강호인 배달의 민족과 쿠팡 이츠도 이와 비슷한 비즈니스를 갖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검색을 해보니 배달의 민족의 배민라이더스는 배민커넥트 라는 이름으로 자전거, 도보 및 전동킥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 배달알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나는 동시에 우버이츠 쿠리어와 배민커넥트를 지원하였다. 그런데 배민커넥트의 경우 의외로 정보가 잘 없어서 가입하는 것조차 간단하지 않았다.
배민커넥트 가입
다음에서 배민커넥트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바로 상단에 관련 웹사이트가 조회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바로 아래 화면의 사이트가 나타나는데 우린 여기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많은 기대를 하실까 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원서를 작성하는 게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여러 많은 프로세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마음을 급하게 먹으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배민커넥트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가장 먼저 내가 배달을 할 때 어떤 이동수단을 활용해서 수행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 배달알바를 위해 전동킥보드를 구매한 관계로 두 번째 보기 항목인 전동킥보드를 선택하였다 (그러나 최대 정격 출력 590W 이하, 최대 속도 25km/h 이하인 기종만 가능하다)
만약 배민커넥트 활동을 하면서 가방과 헬멧이 필요한 경우 키트를 구입할 수 있다. 우리가 요새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배달의 민족 특유의 그 민트 컬러의 헬멧과 백팩은 이렇게 구매하는 것이다. 물론 이 아이템들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나 같은 경우 민트 컬러가 나와 어울리지 못하는 듯해서 매트 블랙으로 차분한 컬러로 통일하고자 한다. 물론 도로주행을 할 때 민트 컬러가 눈에도 잘 띄고 더 안전하며 배달 알바인걸 즉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매장 사업주 분들과 소통할 때는 더 편할 것 같긴 하다.
마지막으로 내용 기입을 마치고 작성을 완료 후 제출하면 된다. 일단 제출을 하고 나면 며칠 후 배달의 민족 (주식회사 우아한형제)에서 계약과 관련하여 연락이 온다. 배민커넥트 활동을 시작하기 이전에 계약서를 작성해야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쉽게 배달을 하고 싶다고 조바심을 내면 괜히 본인만 정신적으로 피곤하니 차분하게 인내심을 갖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