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프로그램 관리 방법
- IT 관련 정보
- 2020. 12. 3.
시작프로그램 관리 필요성을 느낀 계기
얼마 전 새롭게 작업용 PC를 맞추면서 윈도우10 운영체계를 설치하고 이것저것 필요한 걸 설치하다 보니 고사양의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부팅속도가 느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실 컴퓨터를 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스펙으로 느려지기도 참 쉽지 않은데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다. 그래서 여러 고민 끝에 금융 관련 보안 프로그램과 특허청의 응용프로그램들 때문에 영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컴퓨터를 부팅하자마자 속도의 차이가 생긴 이유는 시작프로그램 관리 작업이 필요함도 배우게 되었다. 그래서 실제로 내가 체감했던 효과를 바탕으로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방법을 바탕으로 시작프로그램 정리 작업을 하게 되면 여러모로 빠른 부팅 속도로 인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컴퓨터 시작프로그램 관리 방법
가장 먼저 이 내용은 윈도우10 운영체계 기준으로 설명할 것임을 밝힌다. 윈도우 키를 누른다. 아래 '톱니바퀴' 모습의 아이콘을 선택한다.
아래에서 '앱' 부분을 선택한다. 그리고 밑의 사진의 순서대로 앱 > 시작프로그램 항목을 선택한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시작프로그램 관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 화면이 필요하다. 이 곳에서 내가 부팅할 때 자동으로 시작되게 할 프로그램들은 '켬'을 선택해서 활성화를 하고 자동 시작 기능을 적용하고 싶지 않은 항목은 '끔'으로 비활성화를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 세계 유료 보안 프로그램 1위인 비트디펜더(Bitdefender)의 경우 시큐리티 프로그램은 매일 실시간으로 사용하지만 VPN의 경우 특정 작업을 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컴퓨터 부팅 시 자동으로 활성화되지 않도록 시작프로그램 관리 기능을 조정했다.
내가 위 화면에서 활성화 여부 작업을 할 때 알려주고 싶은 팁은 이렇다. 가장 먼저 보자마자 "어라? 이건 왜 설치되어 있지?" 싶은건 시작프로그램을 비활성화 할게 아니라 아예 다시 앱 페이지를 들어가서 프로그램 자체를 삭제하는것이 좋다. 예를들어 위에 "Interezen Process / MagicXML SecurityNX" 같은 여러 금융 관련 보안프로그램은 내가 국세청의 '홈택스' 웹페이지를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부득이하게 설치해 놓은 프로그램이다.
만약 이렇게 어쩔 수 없이라도 사용하는 것들이 아니라면 앱(프로그램) 자체를 삭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난 후 부팅과 동시에 '꼭' 자동 실행되지 않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도중에 활성화를 해도 되는 프로그램들은 비활성화 처리를 해도 좋다. 나같은 경우 카카오톡의 경우 작업을 할때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꼭 연락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하고자 비활성화 처리해 놓았다.